제35호 천사어린이집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활동 수익금 전달

11월 5일(수)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원장 김영임)에서 사랑의 후원금 573,0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아나바다 장터 활동’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면서 소비문화 개선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적 경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임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손실이지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환경교육, 나눔활동,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키워주는 교육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 사랑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설치하여,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