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곧한울초등학교 6학년, ‘나눔의 날’ 벼룩시장 열려

배곧한울초등학교 6학년,

‘나눔의 날’ 벼룩시장 열려

7월 21일(월) 배곧한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사랑의 후원금 367,6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상태가 좋은 중고 물품을 모아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학생들은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진열하고, 손수 가격표를 붙이며 손님을 맞이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고, 물건을 사는 친구들도, 파는 친구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자신이 번 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한 학생은 “내가 아끼던 장난감을 누군가가 좋아해 주니 기쁘고, 그 돈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니 더 기뻐요.”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재단의 생계비·의료비·간병비·치과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배곧한울초등학교 강종욱 교사는 “‘나눔의 날’ 행사는 단순한 판매와 구매를 넘어, 나누는 기쁨과 배려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학교 곳곳에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1%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설치하여,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